진태양시 보정(眞太陽時)
표준시와 그 지역의 실제 태양시 차이를 바로잡는 계산. 시주 판정의 경계에서 결과를 바꿉니다.
시주는 태어난 시각으로 세우는데, 이때 쓰는 시각은 시계가 가리키는 표준시가 아니라 그 지역의 실제 태양 위치에 따른 시각이어야 합니다. 이 차이를 바로잡는 것을 진태양시(眞太陽時) 보정이라 합니다.
보정에는 두 가지가 들어갑니다. 하나는 경도 차이입니다. 한국 표준시는 동경 135도를 기준으로 하지만 한반도는 그보다 서쪽에 있어, 실제 태양시는 표준시보다 대략 30분 정도 늦습니다. 지역에 따라 이 값은 조금씩 달라집니다.
다른 하나는 균시차입니다. 지구 공전 궤도가 원이 아니고 자전축이 기울어져 있어 태양이 남중하는 시각이 날마다 조금씩 달라지는데, 이 편차가 연중 최대 십몇 분에 이릅니다.
두 보정을 합치면 시계 시각과 실제 태양시는 수십 분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. 시지는 두 시간 단위로 끊기므로 평소에는 결과가 같지만, 경계 시각 근처에 태어난 경우에는 보정 여부가 시주를 바꿉니다.
한국에서는 과거에 표준시 기준이 바뀐 기간과 일광절약시간(서머타임)을 시행한 기간이 있습니다. 해당 기간에 태어났다면 그 당시 실제로 적용된 시각 체계를 먼저 확인한 뒤 보정해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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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설명의 성격
명리는 유파마다 관법이 갈리는 분야입니다. 이 항목은 간지 배속·절기 기준처럼 계산으로 확정되는 부분과, 그 의미를 읽는 해석을 구분해 적었습니다. 해석에 해당하는 서술은 전통 명리의 통용 설명을 소개한 것이며 특정 결과를 예정하는 판정이 아닙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