화담365

세운(歲運)

해마다 바뀌는 그 해의 간지. 대운이라는 큰 틀 안에서 한 해의 결을 봅니다.

세운(歲運)은 그 해에 배속된 간지를 말합니다. 연운(年運)이라고도 합니다. 십 년 단위인 대운이 큰 틀이라면 세운은 그 안에서 한 해의 결을 보는 단위입니다.

세운도 절기를 기준으로 바뀝니다. 양력 1월 1일이나 음력 설이 아니라 입춘을 지나면서 간지가 넘어가므로, 연초에 태어난 사람이나 연초의 일을 볼 때는 경계를 확인해야 합니다.

읽는 방식은 대운과 같습니다. 그 해의 천간·지지가 명식 및 현재 대운과 어떤 생극 관계에 놓이는지, 합이나 충이 생기는지를 봅니다. 대운과 세운이 같은 방향으로 작용하는지 엇갈리는지를 함께 보는 관법이 일반적입니다.

더 짧은 단위로 월운과 일운을 보는 관법도 있습니다. 다만 단위가 짧아질수록 변수가 많아지므로, 짧은 단위의 판단을 단독 근거로 삼지 않는 것이 통례입니다.

신년운세는 이 세운을 중심으로 한 해의 흐름을 월별로 나눠 보는 작업에 해당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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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설명의 성격

명리는 유파마다 관법이 갈리는 분야입니다. 이 항목은 간지 배속·절기 기준처럼 계산으로 확정되는 부분과, 그 의미를 읽는 해석을 구분해 적었습니다. 해석에 해당하는 서술은 전통 명리의 통용 설명을 소개한 것이며 특정 결과를 예정하는 판정이 아닙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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